2008년 06월 04일
hear me
나 혼자 이마트 가서 맥주 종류란 있는 대로 다 사와가지고 두 병을 연속으로 벌컥벌컥 마셔대니 아~! 취기 오늘 제대로다.
얼마만에 제대로 느껴보는 이 헤롱헤로앰인가...
휴 알리스트들이 왜 드럭을 쓰는지 알겠다니까.
이렇게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일기도 술술 써 지잖아. 아니, 적어도 쓰고 싶은 마음이라도 들게 하잖아.
후... 어지럽다. 그런데 기분이 무지 좋다.
내일 기말고사 대비 총정리 한다고 공부 많이 해 갖고 와서 물어보랬는데...
씁 오늘 종쳤네 글렀어 공부하긴...
눈 꺼풀이 떠졌다 감았다 하는 게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어.
눈물도 막 맺치고 미쳤지 정말 ...
Lately를 듣고 있으니까 왠지 나 엄청 청승맞고 처량하다.
딱 요 때 남자 혹은 술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지.,.
밀러랑 하이네켄이랑 케이쥐비랑 아사히랑 기네스랑 버드와이저랑 코로나랑 호가든이랑 칭다오랑 벡스랑 크루져랑 산미구엘이랑 크롬바커랑 후치. 거기다 엄마가 가끔 즐기는 카프리는 OB꺼지만 살짝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해서 ㅡ 요렇게 사니 4만원이 넘었다.
수입맥주만 종류별로 샀는데 한아름 들고오는 길이 무겁긴 했으나 발걸음만은 가벼웠달까.
오늘 두병 내일 두병 맨날 두 병씩 먹으면 일 주일은 거뜬하구나~
기분 좋다. 후... 외로운 가보다 나 정말 아 한심해..
# by | 2008/06/04 22:46 | Hear J' Story | 트랙백 | 덧글(0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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